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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 4개월 후 화이자 부스터샷 후기(feat. 저림현상)

by 1%블로거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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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참을성이 많이 없는편인데요. 그래서 뭔가를 기다리고 미루는걸 너무나 싫어합니다. 정부의 갑작스런 발표로 이미 2차 접종후 3개월이 지난 부스터샷을 맞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별일 없었던 화이자 부스터샷 어땠는지 알려드릴께요.

 

작년 여름, 잔여백신 예약 어렵게 하고 나서 다른사람들보다 좀 더 일찍 접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여 새해 1월에 이미 부스터샷 대상이 되었어요. 국민비서 문자 알람이 오고 제가 원하는 날짜, 원하는 병원에서 접종예약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1차 화이자, 2차 화이자 접종을 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크게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다만 약간의 두통과 팔에 근육통이 있었고, 그마저도 접종 후 이튿날 하루정도만 아팠습니다. 접종때문에 연차도 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시 일하러 가야할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월 4일 화요일 집근처 병원에서 3차 부스터샷을 접종하였고, 조금 긴장했었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이번에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서  접종했을때 보다 훨씬 가뿐했습니다. 접종하자마자 왼쪽 팔 전체가 살짝 저리는 느낌은 들었고, 저림 현상은 하루 정도 지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스터샷때는 타이레놀도 복용하지 않을만큼 일상생활이 가능했습니다. 원래 허약체질이라 남들아프면 저는 더 아픈데 코로나 백신은 저한테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3차 부스터샷 접종하면서도 3개월뒤에 4차 맞으라고 할까봐 좀 걱정되기는 했습니다. 아무리 큰 문제 없었던 백신이라도 3개월에 한번씩 맞기는 싫으니까요. 어서 빨리 코로나로 인한 불편한 생활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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